스마트 사운드 리뷰

블루투스 스피커 ‘UE BOOM’, 360 사운드에 방수 까지.

명섭이 2015. 3. 17. 08:00

블루투스 스피커 ‘UE BOOM’ 풍부한 사운드와 방수로 어디서나 편리

 

스마트기기가 들이 발달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사운드 시장이다.

이어폰이 고급화 되어가고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 또한 상당히 성장을 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오늘 소개할 Ultimate Ears는 그런 스피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UE BOOM' 스피커는 휴대성 및 사용성 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제품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UE BOOM’>

 

UE BOOM 블루투스 스피커는 원통 모양에 원통 대부분이 스피커로 구성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스피커가 한면 또는 양면 정도에 스피커를 배치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크기는 지름 18cm에 길이가 6.5cm이며 무게는 538g으로 휴대하기에 무리가 없는 정도다. 아래 설명할 원통형 박스를 함께 들고 다니면 부피가 커지긴 하지만 필요한 구성품을 함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통 모양의 박스 뒷면에는 UE BOOM 스피커의 특징이 간략하게 명시되어 있다. 360도 사운드, IPX4 방수, 사용시간 15시간, 블루투스 거리 15M, 그리고 듀얼 스피커 모드 등 여러 제품에서 장점으로 말하던 것이 대부분 이 제품 하나에 모아져 있다.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옛날 프린터 토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가운데에 스피커가 그리고 양 끝에느 악세사리 들이 담겨진 원형 박스가 있다.

 

양쪽 끝의 원형 박스를 열면 한쪽에는 돼지코 등 다양한 모양의 전원 플러그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USB 연결 케이블이 들어 있다. 간략한 구성으로 보이지만 이런 박스 디자인은 정말이지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국내 및 해외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전원 플러그를 제공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UE BOOM 스피커 한쪽 끝에는 고리가 달려 있어서 가방이나 텐트 등 어딘가에 달아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360도 어디서나 들어도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달아두고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같은 면에는 마이크로USB 단자가 위치해 있고 이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쪽으로 AUX 외부 입력 단자가 위치해 있어서 블루투스가 되지 않는 기기와도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다.

 

UB Boom 스피커에는 2개의 유닛과 2개의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장착되어 있어서 명쾌한 고음, 맑은 중음, 깊고 풍부하 저음이 인상적이다. Ultimate Eares(UE)는 사운드 전문 기업으로써 각 음역대의 밸랜스를 최적화하여 실내나 실외에서 듣기에 편안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플라즈마 코팅 처리하여 생활 방수는 물론 방진 기능까지 제공하여, 샤워실이나 비오는 날 야외 캠핑 등에서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UE BOOM 한쪽 끝에는 전원 버튼과 블루투스 연결 표시등이 있다. 전원 버튼은 한번 누르면 '두둥~'하는 소리와 함께 켜지고 다시 한번 누르면 '두둥~'하는 소리와 함께 꺼진다.

 

블루투스 연결은 매우 간단하다. NFC가 지원되기도 하지만 기존 방식대로 블루투스 기기 찾아서 연결하면 끝~!. 2대의 기기를 통시에 패어링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UE BOOM 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두대의 'UE BOOM'을 컨트롤하며 좌우 스피커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우 큰 장점이다. 

 

두대의 스피커를 컨트롤하며 재생하는 것은 '더블 업'이라는 기능으로써 두대의 스피커를 좌우 스테레오 스피커로 이용하거나 동시에 두대 모두 소리를 재생하게 하여 더욱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처음 연결한 후 사운드를 재생할 때 깜짝 놀랐다. 조용한 방에서 실행하다보니 기본 설정된 소리가 그리 크지 않았음에도 울림이 장난이 아니게 들렸기 때문이다. UE Boom 은 그리 큰 크기가 아니지만 소리는 상당한 볼륨감이 있다.

 

UE BOOM 스피커는 좌우측 부분과 원통의 한쪽 면이 미끄럼 방지 패드 역할을 해 주어서 이렇게 뉘어놓고도 안정감있게 사용할 수 있다.

 

또는 이렇게 세워두고 이용해도 좋다. 360도 사운드가 지원되므로 이렇게 세워두고 들으면 좌우 앞뒤 어디서 들어도 간섭없이 잘 들린다.

 

원통의 한쪽에 있는 커다라는 + 와 - 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버튼의 크기에 비해 눌러지는 느낌은 조금 약해서 눌러지고 있는 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PC에 블루투스가 있는 경우 연결해서 이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AUX에 3.5파이 잭을 연결하여 스피커로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과 같이 UE BOOM 블루투스 스피커는 장점이 참 많은 제품이다. 360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방향성과 방수가 되어 실내 및 실외, 가정이나 캠핑 등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대의 스피커가 있는 경우 스테레오 스피커나 볼륨을 최대로 끌어올려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UE BOOM'은 사운드의 음질이 맑고 울림이 좋다. 8가지 디자인이 제공되니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다가 그대로 원통에 담아 캠핑할 때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전천후로 이용하기 좋은 스피커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