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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국내 첫 풀HD폰 ‘베가 넘버6’, 동영상으로 본 V터치와 미니윈도우

명섭이 2013. 2. 7. 12:30

 

 

국내 첫 풀HD폰 ‘베가 넘버6’, V터치·미니윈도우의 경쟁력을 본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최초 또는 최고'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기술이 우월하다는 것을 말할 수 있고 이슈를 선점할 수도 있기 떄문이다. 그런 면에서 팬택의 ‘베가 넘버6’(IM-A860S/K/L) 는 의미가 크다. 국내 최초의 풀HD폰이며 최초로 뒷면 터치 기능인 V 터치를 탑재하였고 현재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풀HD(1,920 x 1,080) 디스플레이를 국내 최초로 탑재하였고 타사에 앞서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전략이다. 베가NO6는 2월 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다. 말하기는 설 연휴 전에 매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베가 No6의 주요 사양을 보면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사용하고, 6인치에 육박하는 5.9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S4 프로 쿼드코어 프로세서, 배터리는 3,140mAh 용량의 대용량 착탈식 방식, 카메라는 1300만화소의 이면조사 소니 센서 사용, 팬택의 FLUX 1.7 UI를 적용했다.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뛰어난 사양이다.

 

 

‘베가 넘버6’의 뛰어난 사양


CPU 1.5GHz 쿼드코어, 3.1DMIPS/MHz
운영체제 Android 4.1 Jelly Bean
통신규격 4G/3G
크키 158.6 x 83.2 x 9.9 mm
무게 약 210.5g (White 기준), 약 209g (Black 기준)
컬러 White/Black
디스플레이 5.9 인치
메모리 RAM 2GB (DDR2)
내장메모리 32GB
외장메모리 지원 (최대 2TB)
후면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카메라 Full HD (1920x1080)
배터리 3,140mAh
통화시간은 1,000분
대기시간은 450시간(Wifi OFF)
기타 DMB, USB(OTG), 블루투스

 

크기가 무려 6인치에 달한다. 대 화면에 Full HD를 지원하여 작은 글씨까지도 또렷하게 보여서 왠만한 PC 환경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다.

 

현재 최강인 1.5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하여서 3D 게임과 같이 퍼포먼스가 중요한 앱을 구동하는데도 무리가 없고, 배터리 또한 3,140mAh로 커서 넉넉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방전 상태에서 2시간이면 완전 충전되는 초고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베가 넘버6로 3D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다. 질제 게임을 해 보니사양이 그래픽 성능과 CPU가 뛰어나다서 상당히 부하가 심한 게임임에도 무리없이 실행이 되었다.

 

또한 네츄럴 IPS Pro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는 풀HD 영상은 5.9인치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무척 선명하고 화면이 커서 이동중에 편안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5.9인치가 커 보이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베잴도 무척 얇다. 하단에 물리적인 버튼이 없이 모두 터치 방식의 버튼을 사용하고 있다.

 

뒷면에는 LED 플래시와 카메라, 스피커, 그리고 V센터가 탑재된 터치 패드가 있다.

 

터치패드는 설정 메뉴에서 'V터치 설정'을 통해 두번 터치에 바로 실행되는 어플을 지정할 수 있고, 웹브라우저를 이용할 때 스크롤 기능을, 동영상 볼 때 일시 정지 및 재생 기능,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길게 눌러 셔터 기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V터치는 베가 넘버6의 핵심 기능으로 알림 바에 온/오프 기능을 제공하여 원치 않을 시에는 간단하게 기능을 꺼 둘 수 있다.

 

우측에는 음량 조절 버튼이 있다. 옆에서 보니 카메라 부분이 약간 돌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에는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미니USB 단자와 마이크, DMB 안테나 등이 있다. DMB 안테나는 대부분 상단에 위치해 있는데 하단에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다.

 

윗면에는 이어폰 단자 외에 아무것도 없다.

 

 

 

 

V터치와 미니 윈도우의 독특한 UX 탑재

 



뒷면에 부착되어 있는 패드 형태의 'V 터치' 센서는 6인치에 달하는 스마트폰을 한손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준다. V터치를 위한 패드는 노트북의 터치 패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V터치 기능과 함께 관심있게 본 것은 '미니윈도우' 기능이다. 위젯과 같은 방식으로 전화 기능, DMB, 일정, 메모, 카메라 등을 화면의 작은 창으로 실행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왜 필요하겠나 생각하겠지만 화면이 6인치에 육박하다보니 이런 기능이 꽤 유용하게 이용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실행할 어플을 끌어다 놓을 수 있고, 끌어다 놓고 실행중인 어플의 크기를 터치를 통해 조절할 수 있어서 여러개의 어플이 동시에 실행되는 경우에도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름을 '미니 윈도우' 라 한 것 같다.

 

카메라 어플을 실행하다보니 재미있는 기능을 알게 되었다. 셔텨 버튼을 안쪽으로 당기면 바로 타이머가 되는 것이다. 타이머 설정하고 촬영하려면 번거로워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할 것 같다.

 

위 동영상을 보면 베가 넘버6에 대한 재미있는 기능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런 기능들이 있어 5.9인치 스마트폰이 편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게끔 개발된 '베가 넘버6'. 곧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경쟁사 들도 뛰어난 기능들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고 '베가 넘버6'와 겨루게 될 것이다. 타사 제품이 출시 전이긴 하지만 충분히 겨룰 만 하다고 생각된다. 베가 넘버6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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