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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거’에 선정되기 위한 3가지 팁. LG 더블로거 7기 도전하세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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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로거’에 선정되기 위한 3가지 팁. LG 더블로거 7기 도전하세요

명섭이 2012. 12. 23. 21:16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블로거 7기 12월 31일까지 접수

 

 

2009년 6월, 1기로 시작한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블로거’가 2013년에 함께할 7기 맴버의 모집을 시작했다. 선정이 되면 LG전자의 IT 제품들을 먼저 사용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하는 블로거 들에 끈끈한 정까지 쌓을 수 있어 좋은 점이 많다.

나는 4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까지 2년 동안 '더블로거'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IT 제품을 다루면서 블로거로써 성장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소중한 친구들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가치있는 시간이 되었다. 돌이켜보면 존재감이 없던 내 블로그가 선정된 것은 뜻밖의 행운이었다.

더블로거에 선정이 되고 2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맴버로 선정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아래 내용은 개인적으로 '이러지 않을까?' 하는 추정의 내용이며, 공식적인 것은 절대 아니다. 또한,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 만 할 것을 권한다.

 

 

더블로거 7기 모집 요강

 

우선 모집 요강을 알아본다. 7기의 접수는 아래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원서에 내용을 채워서 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새해 1월 7일에 개별 공지를 한다. 더블로거로써 혜택과 그동안의 활동 사항 들도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면 확인할 수 있다.


* 간략한 더블로거 (The BLOGer) 모집7기 요강

  • 모 집 기 간 : 2012년 12월 21일(금) ~ 2012년 12월 31일(월)
  • 심사 및 발표 : 2013년 1월 7일(월), The BLOG 공지 및 이메일 개별 연락
  • 활 동 기 간 : 2013년 1월 ~ 12월 (12개월)
  • 선 발 인 원 : 00명

블로거 팀이므로 당연히 블로거가 있어야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등의 SNS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분이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물론 LG전자와 함께하는 것이니만큼 LG전자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더욱 좋겠지. 팀 블로그는 개인적인 활동이 어려워서 참여가 불가능하다. 선발인원이 00명인 것으로 봐서 지원하는 분들의 면면에 따라서 인원이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더블로거에 선정되기 위한 3가지 고려사항

 

더블로거 맴버로 활동하면서 LG전자가 생각하는 파트너로써의 블로거는 어떤 것일까 간간히 생각을 했었다. 아래 내용이 일반적일 수도 있지만 그런 고민에서 작성한 것이니 지원하는 분들이 참고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청서 작성 팁

자신의 블로그가 훌륭하다고 해도 경쟁률이 센 만큼 신청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면 낙방할 수 있다. 당연한 것이 처음 자신을 소개하는 것이니 만큼 충실히 자신을 말하여야 눈에 띌 것이다. 체험단 및 기자단 경력도 충실히 입력하자. 타사의 활동 사항도 관계가 없다.

기본 정보 등은 충실히 입력을 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 정보도 정확히 기재를 한다. 아래에도 있는 내용으로 SNS의 글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므로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사람이 홍보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동기 및 자기 PR’ 항목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잘해 온 분들은 선정될 가능성이 더 있겠지만, '더블로거'는 앞으로 함께할 때의 의지 등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별볼일 없었던 나 같은 블로거도 선정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열정적인 모습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블로그 카테고리와 포스트

더블로거는 LG전자의 제품에 관련된 활동사항이 가장 많다. 그러므로 IT 관련 블로그에 좀 더 유리한 면이 많다. 그렇다고 다른 카테고리의 블로그를 외면하지 않는다. IT 분야 외에도 포스트의 질이 뛰어난 블로그에도 기회를 주고 있다. 지금 6기에도 문화/예술/일상 분야의 블로그가 포함되어 있으며 별다른 어려움없이 함께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카테고리가 IT인 경우 IT에 대한 지식의 깊이를 인정할 만한 수준이 되어야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고 수준의 깊이를 가지지 못했더라도 열정이 가득한 포스트가 많다면 용기를 잃지 마시라. 반드시 다시 눈이 간다고 본다. 비 IT 블로그라면 위에 말한데로 포스트의 우수성을 볼 것으로 생각한다.

 

블로그 활동성 & 컨텐츠의 신뢰성

정기적인 행사에 참여해야 하는 파트너 블로그라 하면 블로그의 활동성을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얼마나 자주 포스팅을 하는 지, 포스트는 얼마나 신뢰할 만 한 지, 그 포스트의 영향력이 얼마나 되는지 등 정확한 수치화는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의 기준은 있을 것으로 본다.

활동이 꾸준하지 않거나 포스트에 대한 신뢰가 인정되기 어렵다면 정기적 활동이 주를 이루는 더블로거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와 매우 우호적일 필요는 없지만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과 정반대의 성향이라면 선택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방문자 만 엄청 많다고해서 선정되지도 못한다. 충분히 신뢰할 만한 포스팅을 해 왔어야 하고 그런 능력을 갖추어야 선정이 된다. 이것은 방문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진실되게 블로그를 운영해 왔느냐와 연결되는 말이다. 물론 그러면서도 방문자가 많다면 도움은 되겠지. 

 

 

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 네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반드시 IT 블로그일 필요는 없다는 것, 둘째 방문자 만을 보고 선정하지는 않는다는 것, 셋째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 생산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넷째 LG전자와 함께할 떄 무리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단지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추측일 뿐이다. 소설이라는 것이지. '더블로거'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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