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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추천] 수학여행 필수품, 경주의 신라 역사를 설명해주는 스마트투어가이드

명섭이 2012. 5. 7. 11:29

경주 신라 여행을 쉽게 해주는 '스마트 투어 가이드' 앱 소개

수학여행 하면 떠오르는 것이 친구들과 함께 밤을 지새며 놀던 것, 여행을 위해 짐을 꾸리며 설레였던 것 들이 떠오른다.

그런 기억은 이젠 오래된 것이고 지금과는 많이 다른 풍경을 만들고 있다.

예전에는 고등학교 때나 갈 수 있었던 경주를 요즘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의 수학여행 장소로 많이 이용되는 것 같다.

 

경주 수학여행 필수품, 대한민국 스마트투어가이드

경주를 여행할 때 가이드와 여러곳의 안내가 있긴 하지만 그것에 더해 편리하게 안내를 받으며 여행할 수 있는  어플이 '대한민국 스마트 투어 가이드'이다.(바로가기

해당 어플을 설치하면 지역별 여행 어플 목록이 있으며,  그 중 경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신라 역사 여행(바로가기)' 어플과 '국립경주박물관(바로가기)'이다. 이 어플들은 모두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것으로 여행지에서 중요한 곳의 소개를 음성으로 해 주고, 지도를 제공하여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플을 커두기 만 하면 자동으로 안내 - 불국사

얼마전 경주를 여행하면서 '신라 역사 여행' 어플을 이용해보니 그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부끄럽게도 이번 여행에서 불국사를 처음 가 보았다. 웅장함은 말할 것도 없고 역사의 한 장면을 눈으로 보는 듯 약간의 흥분이 밀려왔다.

GPS를 켜고 어플은 켜두면 자동으로 해당 위치에서 안내를 해준다. 처음 와본 불국사이지만 청운교, 백운교 등 많이 낯선 곳에 대해 설명해주니 좀 더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그동안 역사책 등에서 많이 들어온 여러가지 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조금은 알것 같은 다보탑과 삼층석탑(석가탑). 길고도 험난했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듯 무겁다.

역시나 신라역사여행 어플이 자동으로 안내를 시작한다. 알 것 같았던 삼층석탑도 이렇게 보면서 들으니 무척이나 가깝게 느껴진다.

 

알듯 모를듯 보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 국립 경주박물관

우리 일행은 불국사를 지나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했다. 수학여행을 온 엄청난 초등학생이 엄청나게 많았다. 많은 인원에 비해서 비교적 소란스럽지 않게 관람을 하여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국립경주박물관 어플로 확인해보니 금관은 실제 쓰여진 것이 아니라 장례용품 등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너무 커서 쓰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다. 확실히 아는 것이 없어...^^;;

'토우달린 목항아리'. 이름도 그렇고 항아리 붙어 있는 것들도 이상하고 해서 '국립경주박물관' 어플로 확인해보니 달린 것은 사람과 동물을 형상화 한 '토우' 라는 것이고 사후에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라 한다. 이렇게 어플을 들고 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니 정말이지 무척 편리하고 도움이 되었다.

신라역사여행 어플과 국립경주박물관 어플은 이와 같이 해당 여행지에서 아주 훌륭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여행지에 가지 않더라도 해설과 사진, 그리고 지도 등이 제공되어 해당 지역에 간 것 같은 느낌으로 지역을 익힐 수 있다. 스마트투어 가이드는 경주 지역 뿐 만 아니라, 백제가 있던 공주·부여 지역, 가야가 있던 김해 지역의 어플도 있으니 필요한 데로 이용하면 편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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