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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뽕,IT

아이패드? 갤럭시탭? 자신에 맞는 태블릿 고르는 방법

명섭이 2012.01.09 07:28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PC 대신 태블릿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동이 잦은 분이나 업무용 PC 소프트웨어를 필요치 않은 분은 현재 출시되어 있는 태블릿이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무게와 성능, 그리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 들이 필요치 않은 내 눈까지도 유혹할 정도니까.

이제 작년이 되어 버린 2011년이 태블릿 시장의 시동을 건 해였다면 올해는 다양한 태블릿이 세상에 나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 한해가 될 것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패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차기 버전, 아이패드2 차기 버전, 윈도우 태블릿 등 다양한 제조사와 OS 들이 연중 내내 발표될 전망이다.

이렇게 다양한 태블릿이 세상에 나오는 것이 고마운 일이지만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고민이 된다. 주위에 보면 아이패드를 사서 한동안 들고 다니다가 이제는 그냥 게임기 정도로 전락하여 책상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분(?)이 된 경우가 많다. 그럼 어떤 분에게 어떤 태블릿이 좋은 것인지 잘 고르는 방법을 이야기해 본다.


업무용 태블릿은 윈도우 태블릿


내가 지금까지 태블릿을 구매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윈도우 태블릿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모바일 세상이 만들어진 것 처럼 보이지만, 아직 세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OS가 점력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 OS가 그렇고, 관공서, 기업 대부분이 윈도우OS를 사용하고 있다.

기업이나 관공서 등이 윈도우OS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이 윈도우OS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리 어플리케이션이 많고 터치가 좋은 태블릿이라 하더라도 이런 기업들과 일을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OS를 탑재한 태블릿은 필수적이다.

어떤이는 업무용으로 사용되는 MS오피스나 한글오피스 등을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불러러 볼 수 있고 편집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지 완벽하게 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억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또는 원하는 보고서를 만드는 작업을 어느정도할 수 있는 기기로 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모한 일이다.

다만 아직까지 아이패드 등에 견줄만한 윈도우 태블릿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윈도우태블릿은 삼성전자의 슬레이트 PC,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P1, 에이서 아이코니아탭 등이 있긴 하지만 삼성전자가 슬레이트를 스스로 태블릿이 아니라고 말하듯이 터치감이나 무게, 성능 등에서 다른 진영의 태블릿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올해는 이전보다 진보된 윈도우 태블릿이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공공기관, 정부, 기업 들이 윈도우OS를 사용하는 한 거래를 위해서는 윈도우OS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단 아직까지 쓸만한 윈도우태블릿이 없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곧 쓸만한 기기가 나올 것이며 그 때가 되면 윈도우OS에 대해 다른 평가가 이뤄질 수도 있겠다.


어학, 취업, 진학 등 공부에는 아이패드 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의 수는 상당히 많다. 그만큼 기기가 많이 팔려서 이기고 하겠지만 컨텐트를 만드는 업체들이 태블릿을 새로운 시장으로 보는 시각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패드2의 차기 버전과 갤럭시탭의 다양한 버전, 그리고 LG전자의 옵티머스패드 등이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업체 들의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상당수가 출시될 전망이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종류가 많으니 사양과 성능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영어권이라면 아마존에서 만든 '킨들 파이어'도 권할 만 하다. 일단 아마존의 엄청난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킨들 또한 안드로이드OS의 변종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안드로이드마켓에서의 다운로드 및 설치는 불가하다. 

학습용 컨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들에게 태블릿은 새로운 시장이어서 상당히 애를 쓰고 있다. 그래서 지금 패권을 쥐고 있는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쓸만한 학습용 어플리케이션이 많다. 영어권이라면 아마존의 엄청난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킨들 파이어도 괜찮은 선택이다.


게임, 언터테인먼트에는 아이패드


즐기기에 좋은 태블릿은 역시 아이패드가 좋다. 터치 반응속도가 좋고 아직까지 가장 많은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즐기기 뿐 만 아니라 간단한 편집과 위에 말한 교육 분야에서도 훌륭한 어플리케이션들이 많다.


터치 반응이 빠르니 게임하기 좋고, 4:3 비율의 크기는 책이나 웹서핑을 하기에 좋다. 애플의 감성적인 아이패드 광고를 보면 생활 속 아이패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고 간단하게 무엇인가를 하기 좋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600g이 넘는 무게는 손에 오래 들고 무엇인가 하기엔 부담스럽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애플은 아이패드2의 다음 버전을 준비중이고 곧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지금보다 훨씬 뛰어난 해상도, 프로세서, 무게 등 소문으로 만 보면 최고의 태블릿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들도 가만히 구경 만 하고 있지는 않으니 어떻다 말하기는 어렵겠다.

활용성과 기능성에서 아이패드는 엔터테인먼트 태블릿으로는 가장 추천할 만한 태블릿이다. 태블릿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의 감각적인 기술은 사용하는 이에게 좀 더 나은 만족감을 준다.


아직 윈도우태블릿이 본격적으로 출시되지 않아서 지금은 선택이 제한적이다. 가장 먼저 업무용 태블릿을 이야기한 이유는 현재 출시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보여서다. 태블릿의 가격이 만만치 않고 통신 비용도 생각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잘못 구매했다가는 오래지 않아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생활 패턴과 실제 사용할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하여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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