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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Path)! 나의 삶을 공유한다. 제한적 개인 네트워크 서비스 ‘패스’ 가입과 소개 본문

모바일과 인터넷

패스(Path)! 나의 삶을 공유한다. 제한적 개인 네트워크 서비스 ‘패스’ 가입과 소개

명섭이 2012.01.03 18:47


모바일(스마트폰)에서 간단하게 자신의 사진과 생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패스(Path)’ 라는 앱이 나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편리한 UI와 뭔가 부족한 듯 하면서 있을 것은 모두 있는 그런 소셜 서비스이다. 2010년 11월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2.0까지 업그레이드를 하며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그대로 무척 심플하다.


패스(Path)의 동영상 소개와 안드로이드 어플 다운로드


위 동영상을 보면 패스(Path)라는 녀석이 어떤 놈인지 대략 알 수 있을 것이다. 동영상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무척 매력적인 서비스임에는 틀림없다.





패스(Path)에 자꾸 만 눈길이 가네.


'패스'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똑똑한 저널', '안티 소셜', '제한적 네트워크' 라는 단어들 때문이다. 다른 소셜서비스들과 달리 150명 까지 만 친구들 맺을 수 있고(Share), 개인의 이야기를 널리 퍼트리기 보다는 아주 제한적인 친구들끼리 만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페이스북 친구를 초대하여 친구를 맺는다.(Share)

옥스퍼드대학의 로빈던버 교수가 말한 '개인이 사회에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 150명'이라는 이론에 따라서 그리 제한한 것이며, 초기에 50명이었던 것을 그나마 확대된 것이다. 그래서 Share를 아무하고나 하지 않고 조심하게 되고, Share를 맺은 친구들끼리는 무엇인가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다른 곳에서는 말하기 힘든 것까지 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된다. 이런 이유로 '안티 소셜'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지만 이것이 바로 패스(Path)가 지닌 힘이며 근본이 된다.



패스(Path)의 가입과 간단한 사용법


다른 소셜서비스들이 앱과 웹 버전을 모두 서비스하는 것과 달리 '패스(Path)'는 모바일 앱으로 만 서비스를 한다. 현재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용 앱을 제공하므로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path'로 검색하면 앱을 설치한다.

처음 앱을 실행하면 영문으로 소개의 글이 예제처럼 표시되고, 하단에 [Continue]라는 파란 버튼을 터치하여 가입을 할 수 있다.

[Continue] 버튼을 터치한 후 계정이 없으면 'Start new Path'를 터치하여 이름을 입력하고 상단우측의 [Next]를 클릭한다.

Path의 개인 페이지의 배경화면 설정과 개인 프로필 사진을 설정한다. 배경화면설정을 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배경화면이 뿌려진다.

마지막으로 개인 이메일과 패스워드을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전화번호와 생일, 성별 등은 선택사항이므로입력하지 않아도 관계없다. 무척 빠른 것이 장점이지만 국내에서는 가입과정도 그렇고 그다지 빠른 것을 느끼기는 어렵다.

앱의 좌측하단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하면 6개의 메뉴가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진다. 사진/친구/위치/음악/이야기 등을 등록할 수 있고 마지막에 있는 초승달 아이콘은 나의 상태를 슬립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컨텐트를 등록할 때 기본적으로 글/위치/친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패스' 컨텐츠의 기본은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가 기본이다.

친구의 사진이나 글에 smile(미소), frown(찌푸림? 윙크), gasp(헐떡임? 놀람), laugh(웃음), love(사랑) 으로 표현하는 것은 페이스북의 좋아요(Like)보다 더욱 친근한 표현 방법이다.


범람하는 소셜서비스들 속에서 '패스(Path)'가 눈에 띄는 이유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소셜스럽지 않은 서비스라는 데에 있다.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친구와 만 이야기하고, 내가 이야기한 것을 누군가 훔쳐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공감대를 강하게 형성할 수 있게 하여 그동안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문제로 지적되어온 것들을 해소하여 또다른 소셜 서비스로 성장하려 한다. 과연 국내 유저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자리잡을 수 있을지 무척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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