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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방문자 통계, 구글 아날리틱스 더 정확하게 잡는 방법

명섭이 2011. 11. 25. 17:57

티스토리 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 등 모든 블로그 서비스들은 방문자 통계를 기본으로 제공하고는 있지만 더 정확하고 자세한 통계를 얻기 위해서 외부의 통계 서비스를 이용하고는 한다.

스크립트를 넣는 방식이므로 네이버 블로그 등 티스토리를 제외한 포탈 블로그에서는 허용하지 않아 이용할 수 없다.

웹 통계 서비스로 얼마전까지 다음에서 제공하던 웹인사이드를 자주 이용했었는데, 다음에서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는 바람에 지금은 구글 아날리틱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구글 아날리틱스 이용과 블로그에 코드를 넣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라.

 

그런데, 블로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방문자 통계보다 구글 아날리틱스의 방문자 통계가 항상 20~30%가 적게 나온다. 그동안은 단순히 방문자를 카운트하는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될 만한 것을 하나 발견했다.

갑자기 급감한 블로그 방문자.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가 이상하다.

구글아날리틱스 분석 코드를 블로그 스킨에 넣어도 모바일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해당 스크립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었다. 즉, 스마트폰으로 블로그에 접속하면 분석코드가 실행되지 않아서 카운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래의 HTML 코드 참조)

 

PC 웹페이지의 HTML 소스(http://blog.bsmind.co.kr/676)

 

모바일 웹페이지의 HTML 소스(http://blog.bsmind.co.kr/m/676)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속히 늘면서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다가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용자가 많아졌다. 아래 그림은 본 블로그의 유입 로그 화면이다.

왼쪽을 보면 '모바일 네이버'의 검색페이지를 통한 유입이 4위이고, 오른쪽을 보면 종종 모바일을 통한 유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방문자의 통계를 더하지 않으니 당연히 구글 아날리틱스의 통계가 작을 수 밖에 없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불편하더라도 각 글마다 구글아날리틱스 분석 코드를 넣는 수 밖에는 없다.(티스토리에서 수정해주면 가능하겠지만..) 그러나, 글에 분석 코드를 넣으면 PC를 통해서 접속하는 방문자에게는 분석코드가 2번 나타나게 되므로 오작동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기본 분석 코드에 약간의 장치를 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티스토리 관리자화면 -> 꾸미기 -> HTML/CSS 편집 의 </head> 태그 위에는 원래의 분석 코드에 위와 같이 var bs_gcount = 1; 이라는 문구를 추가하여 넣는다.

 

각 글에는 원래의 분석코드의 <script... 아래 줄에 var bs_gcount; if(bs_gcount !=1) { 문구를 추가하고 아래의 </script> 위에 } 를 추가한다. 이렇게 하면 한번 분석코드가 실행되었으면 다시 실행되지 않게 되므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모든 글에 이와 같이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좀 더 정확하고 심도있는 방문자 분석을 원한다면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다. 나도 아직 내 블로그의 모든 글에 이 코드를 넣지는 못했다. 하지만 새로 작성하는 글에는 모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코드를 삽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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