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재발견, 개인 메모장으로 좋아
소셜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각 서비스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페이스북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크게 보면 더 많은 공유를 지향하는 방향과 다양한 보조 기능의 추가로 볼 수가 있다.
그 중 페이스북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페이스북 기능은 정상적이냐 비정상적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기능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촛점을 맞춰서 이야기한다.
■ '페이스북 메시지'의 다양한 기능은 훌륭한 메모장
이렇게 다양하게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친구들끼리 이야기하고 그룹을 맺고 하는 등의 기본적인 기능이다. 결국 보이지는 않지만 이런 기본 기능들은 더욱 견고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메시지'도 이런 기본 기능 중에 하나다. 메시지는 1:1 또는 1:N의 사용자 간에 비밀스런 이야기를 하기 위한 기능이다. 이 '메시지' 기능을 활용하면 훌륭한 개인 메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메시지는 본인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파일을 첨부할 수 있고 메시지에 URL을 입력하면 링크 박스까지 표시를 해 주어서 아주 훌륭한 메모장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캠이 있는 경우 사진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여 첨부할 수도 있다.
■ 보낸이 별로 모아주는 '페이스북 메시지'
페이스북 메시지의 좋은 기능 중에 하나는 메시지를 보낸이 별로 목록화하여 표시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정리되어 있으니 내가 나에게 보낸 메시지가 모아져서 관리가 편리하다. 또한, '답장' 기능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첨부할 수 있다.
■ 모바일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메모장
페이스북의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페이스북' 앱을 이용하면 메시지를 PC에서 이용하는 것과 똑같이 이용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어디서나 저장해 놓은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고, 어디서나 다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메모장 중에서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또 있을까! 소개한 바와 같이 '페이스북의 메시지'는 여러모로 좋은 기능이 많다. 페이스북 서비스가 어떻게 변해갈 지 모르겠으나 메시지는 기본 기능이니 만큼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금 더 생각하면 더 여러곳에 활용할 수 있을 것도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