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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LTE, 5가지 특징과 선명한 IPS 디스플레이 -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 후기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옵티머스LTE, 5가지 특징과 선명한 IPS 디스플레이 -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 후기

명섭이 2011. 10. 15. 20:46


지난 10월 10일 하얏트호텔에서 LG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무기 '옵티머스LTE'의 런칭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마트폰의 폭풍에 한참을 밀려버린 LG전자는 이동통신의 새로운 시대인 4G LTE를 맞이하는 마음이 남다를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옵티머스LTE'이기 때문인지 첫 데뷔 무대인 런칭 쇼케이스 또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 둘러보기


행사장 밖의 포토존에서는 모델 두분이 옵티머스LTE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역시 이런 바람직한 분들이 있어야 행사도 빛이 나는 것 같다.ㅎㅎ

옵티머스LTE 런칭 쇼케이스에는 LG전자 뿐 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도 가세하여 폰을 홍보하였다. 왼쪽부터 LG디스플레이의 여상덕 부사장, 영화배우 민효린, LG전자 나영배 전무. 이렇게 얘기하지만 민효린 양 만이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옵티머스LTE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 유희열과 정재형도 포토존에 섰다. 언제봐도 '감성 변태'라는 단어가 적당하게 느껴지는 '유희열'과 뭔가 재미있는 것을 숨기고 있는 듯한 '정재형'이 함께 서 있는 것을보니 괜히 웃음이 나왔다.(나 만 그런가??)

포토존을 지나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 많은 전시회의 모델로 활동하는 강유이 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옵티머스LTE와 다른폰으로 강유이씨를 볼 수 있도록 한 공간이었고, 실제 옵티머스LTE의 IPS HD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뛰어난 지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안에는 여러가지 테마로 옵티머스LTE의 기능을 설명하는 부스가 차려져 있었는데, 기능보다는 디스플레이에 만 너무 집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옵티머스LTE의 특징 5가지


가장 사실적인 디스플레이 IPS True HD 사용

행사장 여러곳에 '옵티머스LTE'의 디스플레이인 'IPS True HD'와 삼성의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의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아몰레드(AMOLED)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었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는 더이상 높아지기 어려울 정도로 좋아져서 그것보다는 디스플레이의 우수함으로 공략하려는 것이 보이는 대목이다.

실제 나이키 운동화를 2가지 방식으로 보니 '아몰레드(AMOLED)' 방식은 흰색을 약간 푸른색으로 표현하고 붉은 계열의 색을 과장되게 표현하였다. 반면 'IPS True HD' 방식은 보다 안정적이고 실제 보이는 것과 유사하게 표현을 하였다.

LG의 IPS 기술은 이미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행사장에는 그 증서들도 전시하고 있었다.


세계 최다 LTE 관련 특허를 보유한 LG전자의 기술 집약체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LG전자는 LTE 관련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옵티머스LTE는 그 기술력이 집약된 폰이니만큼 완성도가 높을 것이며 타사가 따라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행사장에도 참석한 LG전자 나영배 전무가 직접 설명을 하였다.


4G LTE 스러운 빠른 다운로드 속도

4G LTE 폰이라면 당연히 속도는 빠르기 마련이니 장점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정도에 따라서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보면서 측정을 해야 정확하겠지만 '옵티머스LTE'는 LTE 관련 수많은 특허의 집약체이니 만큼 이 부분도 기대가 된다.


1280x720 스마트폰 해상도 지원


1280x720의 해상도는 왠만한 노트북 수준의 해상도이며 아직까지 이 해상도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 작은 화면이지만 작은 글씨 까지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서 많이 편리할 것이다.
LG전자가 '옵티머스LTE'에 1280x720의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지마자 삼성도 '갤럭시S2 HD LTE'에 같은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 발표하고 LG보다 앞서 발표하였다. 이젠 1280x720 해상도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기준이 되어가는 듯 하다.


IPS True HD 디스플레이 사용으로 눈인 편하고 베터리 효율이 좋다.


IPS True HD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면서 화면의 정확성 뿐 아니라 눈의 편안함과 배터리 효율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보다 안정적인 광원은 오래봐도 눈을 편안하게 하고, 발광효율이 높아서 그만큼 배터리도 적게 사용하게 된다.


여러 글을 통해 옵티머스LTE와 갤럭시S2 HD LTE는 거의 같은 스팩의 하드웨어를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 무엇으로 사용자는 구매 결정을 할까?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LG전자는 그것의 차이를 IPS True HD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의 차이로 설명을 하고 있다. 분명 IPS 디스플레이는 큰 장점으로 보인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대처한다면 조금씩 예전 LG전자의 명성을 되찾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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