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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게 활용도가 높은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아내의 옵티머스Q 2편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주부에게 활용도가 높은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아내의 옵티머스Q 2편

명섭이 2011.04.14 12:30


안드로이드폰인 옵티머스Q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이 많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안드로이드 1.6이라는 안습OS를 장착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서 욕도 많이 먹었지만, 2.1, 2.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그 후로는 쿼티 키보드와 전자사전 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는 아니지만 현재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는 스마트폰이다.


약 1주일 전부터 아내가 '옵티머스Q'를 사용하고 있다. 내가 사용하던 것을 건네줄 때 만 해도 컴맹 수준인 아내가 이 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의심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신기한 게임기인양 재미있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입장에서 옵티머스Q는 훌륭한 기기가 된다.



가상 키보드보다 낯설지 않은 쿼티 키보드


'아이폰5에 쿼티가 달려 나온다..', '갤럭시S의 다음 버전에 쿼티가 달려 나온다..' 등 기대되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예상할 때 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물리적 쿼티 키보드의 장착 여부다. 키보드를 달면 두께나 무게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있지만 장점도 많다. 옵티머스Q에서 쿼티키보드로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입력하면 오타가 현격히 줄어들 뿐 더러 키를 외우고 입력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내가 화면을 터치하여 문자를 입력하는 가상키보드를 사용해야 했다면 무척이나 짜증을 냈을 것이다. 옵티머스Q는 기존의 피쳐폰보다도 더 좋으 쿼티키보드가 장장되어 있어서 수월하게 스마트폰에 대해 적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22종의 사전, 아이의 공부 돕기에 좋은 전자사전 역할


아내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공부를 돕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초등학생 공부라고해서 우습게 볼 것이 아니다. 예전보다 엄청 어려워서 나도 문제를 못 풀고 당황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아내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물어오는 것에 즉시 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그 때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답을 주고는 했었다. 하지만 옵티머스Q가 생기고 나서는 왠만한 것은 옵티머스Q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사전을 검색하여 바로 답을 준다.


옵티머스Q에는 일반 전자사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인 22종의 사전이 탑재되어 있어서 아이들 공부를 돕는 데에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된다. 아이가 뭔가 물어봤을 때 자신이 모르면 짜증내던 아내가 스마트폰을 꺼내서 무엇인가를 찾는 모습이 아직은 낯설지만 일단 한가지 활용법을 찾았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구글 서비스에 연동되어 관리가 편하다는 것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에서 만든 OS이니 만큼 구글서비스가 잘 장착되어 있다. 옵티머스Q도 마찬가지이다. 검색은 물론 지메일, 유튜브 등 구글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국내의 일반 인터넷 사용자는 대부분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하고 있으며 구글 서비스는 낯설어 한다.


아내는 스마트폰 자체가 낯설기 때문에 그 속에 있는 모든 것을 낯설다. 그래도, 1주일 쯤 지나니 검색과 같이 간단한 것들은 어렵지 않게 사용을 한다. 그것이 구글인지 알지 못하지만 자연스럽게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메일과 캘린더, 주소록을 구글 서비스와 연동해 주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주소록과 캘린더는 구글서비스와 연동을 해 두면 다른 폰으로 갈아타더라도 쉽게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어서 좋다.
아내에게 PC의 구글 서비스에서 주소록과 일정 등을 관리하는 것을 알려 주었다. 핸드폰에서 만 관리하던 것을 PC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신기해 한다. 이것은 옵티머스Q 뿐 아닌 안드로이드폰의 장점이 되겠다.


아내가 필요하다는 어플을 다운받아서 설치해주고 그렇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필요하다고 하여 설치한 어플이 이제 10여개가 된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고등어를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손에 들고 있는 옵티머스Q가 아이폰이 아니라는 것도 이젠 안다.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위와 같은 장점이 있기에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내에게 조금은 덜 낯선 기기로 인식되어 다행이다. 아직 스스로 어플을 설치하거나 그 이상을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편에는 아내가 필요하다고하여 설치한 어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아마도 주부로써 필요한 어플이고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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