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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한우가격 저렴한 주산 한우마을. 40개월 미만 소로 최고급 한우 맛을 즐기세요. 본문

내고향 보령!!

한우가격 저렴한 주산 한우마을. 40개월 미만 소로 최고급 한우 맛을 즐기세요.

명섭이 2011.04.09 11:05

주산 한우마을의 한우 맛 보실레요?

보령시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주산면이라는 인적이 드문 마을에 몇년전 주산 한우마을이 생겼다. 보령시는 대천해우욕장과 머드축제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보령시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주산면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난번 시골에서 모임이 있을 때 주산 한우마을에서 한우로 점식 식사를 했다. 점심을 함께 한 사람을 16명이었다. 아침도 제대로 먹지 않고 나온 터라 배가 촐촐히 고팟다.

 

주산 한우마을에서는 한우 모듬이 비싸다고 한다. 다른 곳 처럼 이것 저것 섞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좋은 고기 만 모아서 내놓기 때문이라고한다. 한우가 나왔다.

 

와우~ 빛깔도 좋고 육즙도 스물스물~ 나뭇잎 같이 생긴 살이 신기하다.

 

솔솔 풍기는 고기 냄세와 지글지글 고기굽는 소리에 글을 쓰는 지금도 침이 꿀꺽~!  아마도 식사하기 전에 이 글을 보시는 분이라면 침 좀 흘릴 것 같다.^^

 

다른 소고기에 비해서 고소한 맛이 좋다. 살살 녹는 듯 넘어가는 느낌도 좋았다. 허겁지겁 먹다보니 어느덧 몇 점 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힘 내~ ^^

 

어느정도 배가 불러오는 지 한 사람이 한우 고기로 예술을 한단다. 한우머리 인형이라나 뭐라나.. ^^

 

후식으로 소면을 먹었다. 고기는 먹고 입가심으로 먹는 개운한 소면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16명이 대략 600g이 조금 넘는 것을 6판 먹고 후식으로 소면 등을 먹었다. 음료수, 소주 두병해서 계산을 하니 33만원 정도가 나왔다. 한사람이 240g 정도 먹은 양인데 가격이 저렴했다.

 

횡성한우 vs 주산 한우마을

횡성한우는 이미 많은 브랜드화 사업이 진행되었고 규모도 주산한우마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맛에서도 앞선다는 말은 할 수 없다. 더군다나 주산 한우마을의 한우는 40개월 미만의 1등급 암소 만을 취급하므로 그 맛의 차이는 먹어보면 알 수 있다. 1등급도 같은 1등급이 아니라는 것이지.

그럼 가격 차이는 어떨까? 횡성한우는 명성에 걸맞게 무척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브랜드 작업에 비용이 들고 그만큼 우수한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겠으나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주산한우 마을 홈페이지와 횡성한우를 판매하는 횡성종합축산 쇼핑몰의 가격을 비교해 보았다. 횡성한우의 등심 800g에 80,000원인데 비해 주산한우마을의 800g은 49,600원이었다. 주산한우마을에서 무려 38%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등심을 구매할 수가 있었다.  소고기 불고기용은 더 많은 가격 차이를 보였다.

 

주산 한우마을의 위치 및 주문 안내

주산 한우마을은 보령시의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다. 또한 농사를 짓는 것 외에는 별다른 시설도 없는 그런 곳이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무창포IC로 빠저나와 약 9km 정도를 더 내려오면(웅천 방향 ->주산 방향) 고즈넉한 주산 한우마을이 있다. 기차로 오는 경우에는 웅천역에서 내려 주산방면 버스를 타고 약 12분 정도 가면 한우 마을에 도착한다. 주산한우마을의 찾아오기를 보면 좀 더 이해가 빠를 수 있겠다. (바로가기)

만약 직접 가서 식사할 경우에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면 편리하다. 예약이 가능한 식당은 아래와 같다.

  • 대성가든 : 041-933-6653
  • 대왕한우촌 : 041-933-6127
  • 주렴회관 : 041-933-7377
  • 평화한우촌 : 041-933-6270

전화로도 한우를 주문할 수 있다. 주산 한우마을에서 전화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은 현재까지는 3곳이다.

  • 삼거리 정육점 : 041-933-4567
  • 황율 정육점 :  041-933-6357
  • A플러스 정육점 : 041-933-5619

맛있는 한우를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분이라면 주산 한우마을 추천한다.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맛있고 그렇지 않고 주문해서 먹어도 맛있는 보령시 '주산 한우마을'. 웅천의 '무창포 쭈꾸미축제'나 대천해수욕장에 갈 일이 있는 분은 직접 방문해서 특별한 한우 맛을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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