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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미니 가습기 '엠아이디자인 펠트 레드플라워 가습기' USB로 기화력 높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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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미니 가습기 '엠아이디자인 펠트 레드플라워 가습기' USB로 기화력 높여

명섭이 2016. 11. 7. 12:30

엠아이디자인 천연 미니가습기, 펠트 소재로.. USB로 기화력 더블 Up

엠아이디자인의 천연 미니 가습기 '레드 플라워'를 소개한다. 물병에서 서서히 펠트에 물이 흡수되고, 꽃잎과 같이 펼쳐진 펠트에서 자연 기화되는 천연 가습기이다.

가을과 겨울은 습도가 떨어져서 공기가 건조하다보니 사무실, 아기방, 학생방 등에 가습기를 이용하곤 한다. 이 때 위생 문제가 마음에 걸려서 고민스럽기도 한데 오늘 소개하는 '엠아이 자연 기화식 USB 가습기'는 비교적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펠트 소재는 물기를 머금고 있는 양이 많고 세균 번석이 거의 없어서 펠트를 잘라서 직접 가습기를 만드는 분들도 간혹 있다. '엠아이 자연기화식 USB 가습기'는 기화력이 적은 천연 가습기에 USB 저전력을 이용하여 초음파식 간접 분무로 기화력을 높여 공기 중 습도를 더욱 올릴 수 있도록 해 준다.

 

'엠아이 자연기화식 USB 가습기'는 자연기화방식과 USB 저전력을 이용한 분무 방식을 함께 사용하는 가습기다. 한쪽에 교체 가능하고 세척이 간편한 물병을 꽂고, 다른 한쪽은 물병에서 흐르는 물을 머금는 펠트 소재의 빨간 꽃 모양 기화 필터가 꽂혀 있는 구조다.

 

모델명은 'HU-0016'이며 253x300x139mm 크기로 아이들 책상이나 거실 한쪽에 올려두기 좋다. 또한 '엠아이디자인' 답게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분위기를 살리는 효과도 있다.

 

구성품은 본체, 물병, 펠트 소재의 기화 필터, USB 기화기, 병뚜껑, 물병 청소 도구, 한장짜리 메뉴얼이 있다.

 

사용법이 간단하긴 하지만 그래도 메뉴얼은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란다. 사용 순서는 꽃 모양의 기화필터에 USB 기화기를 꽂은 후 본체에 꽂는다. 그리고, 물병에 물을 채운 후 보틀캡(병뚜껑)을 닫아 거꾸로 본체에 꽂으면, USB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천연 기화 방식의 가습기가 된다.

 

가습기 본체의 모습이다. 위 사진 왼쪽이 물병을 꽂는 부분이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물병 꽂는 부분에 보틀캡(병뚜껑)이 올려져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 것을 빼내서 물병을 닫아야 한다.

오른쪽은 펠트 소재의 기화 필터를 꽂으면 된다.

 

여기서 잠깐 천연 기화(자연 기화) 방식의 가습기를 알아본다. 겨울철 실내 습도가 40~50% 정도가 바이러스 활동이나 곰팡이 번식에 더 안전한 영역이라고 한다.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바로 이 영역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공기를 지켜줄 수 있게 된다.

 

본체 바닦에는 상품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원산지가 'Made In KOREA'라는 것이 꽤 믿음이 간다. 중국산이 판을 치는 요즘 한국산이라는 것 자체가 믿음이다.

 

USB 초음파식 간접 분무기를 펠트 소재의 기화 필터에 꽂는다. 일반적으로 기화기는 직접 물을 뿜지만 이 제품은 이 기화기를 통해 보다 많은 수븐을 펠트에 적셔서 간접 분무를 돕는 역할을 한다.

 

USB 기화기의 USB 연결 단자를 컴퓨터나 USB 전원에 연결한 후 바로 위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전원이 켜지면 3시간 동안 기화기가 작동하고 이후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전원이 꺼져도 자연 기화는 계속되기 때문에 가습기 역할은 계속된다.

 

USB 기화기를 기화 필터에 장착한다. 아마도 처음 제품을 받으면 대부분 기화기가 기화 필터에 꽂여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가습기 본체의 물병을 꽂는 부분과 기화 필터를 꽂는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병에 적당히 물을 담고 보틀캡으로 병을 막은 후 본체에 꽂는다.

40세곱미터(12평형) 공간에서 25도, 25% 습도의 환경에서 50% 습도로 올릴 때 필요한 물은 526.44ml 가 필요하다고 한다. 물병이 1l를 담을 수 있으니 한병이면 왠만한 아기방이나 공부방의 가습은 거뜬하다.

 

USB 가습기를 전원에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니 파란색 표시등이 켜진다. 앞서 말한대로 그대로 두어도 3시간 후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전원을 켜고 조금있으면 안개와 같은 초음파에 의해 물기가 안개가 되어 분사된다. 일반적인 가습기와 다르게 꽃잎에 흐르듯 안개가 나오는 모습이 아름다울 뿐 만 아니라 기화 필터에 의해 불순물이 걸러지므로 더욱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한참 가습이 된 후 기화 필터를 보니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필터에 의해 걸러진 습기는 방안에 빨래를 걸어놓은 것과 같이 방안을 촉촉하게 해준다.

 

펠트 소재의 기화 필터는 물속에 존재하는 불순물의 여과 기능이 있다. 1주일에 한번 주방세재로 세척한 후 끓는 물 또는 전자렌지에서 살균한 후 햇볕에서 말린 후 재사용한다. 3개월 가샹 사용 후에는 새제품으로 교체 사용할 것을 권한다.

<엠아이 자연기화식 USB가습기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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