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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 '인모션 V5 플러스' 특징과 우려, '나인봇 원 S2' 비교 본문

울랄라 웨어러블 기기 리뷰

전동휠 '인모션 V5 플러스' 특징과 우려, '나인봇 원 S2' 비교

명섭이 2016.06.20 07:44

중국산 전동휠 인모션 V5 플러스, 장점 많지만 안심할 수 있을까?

전기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동휠(Electric wheels, 바퀴 하나 형태의 탈것) 이용자가 늘고 있다. 필자도 이에 관심이 많았지만 쓸만한 제품을 구매하려면 1백만원 가까운 제품 가격 때문에 망설여왔다.

최근 샤오미 '나인봇 원 S2'이 출시되고 가격은 8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해져서 급 관심을 갖다가 기능이나 가격이 비슷하지만 몇가지 옵션이 좋은 '인모션 V5 플러스(Inmotion V5 Plus)'를 장만하게 되었다.

 

'나인봇 원 S2'와 끝까지 비교하다가 'V5 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유사한 성능이지만 10만원가량 할인해서 판매하는 곳이 있었고, 전방 라이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고, 커버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선택의 중요한 이유가 되었다. 물론 인모션 사가 샤오미에 비해 기술적으로 떨어져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선택에 작용을 하였다.

 

인모션 V5 플러스는 약 11kg의 무게로 유사한 성능의 제품 중에서 가벼운 편이다. 그래서 들고 다닐만한 무게라 생각했는데 실제 제품은 오래 들고다니기엔 무리가 있는 무게였다.

손잡이를 별도로 9만원 가량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구매를 해야 하나 고민이 들 정도의 무게다. 9만원을 아끼기 위해서 빨리 습득해서 들고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른다.

 

인모션이 중국 회사이지만 한국 지아이그룹에서 운영하는 고킥보드(바로가기)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사용 설명서와 등이 한글로 제공된다.

 

박스 안에는 본체와 충전 아답터, 본체에 붙여서 사용하는 발목 보호 패드, 사용설명서와 제품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전원 버튼은 터치로 동작이 되며 약 2초간 손가락을 대면 전원이 들어온다. 단, 정상적으로 세운 채 터치를 하는 경우에 만 전원이 들어온다. 처음 구매한 제품은 이미 거의 완전 충전된 상태여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였다.

박스를 개봉한 후 방안에 두었는데 새로 산 타이어 냄새가 방안에 진동하여 바로 베란다에 둘 수 밖에 없었다. 원래 그런건지 내가 구매한 제품 만 그런건지 모르겠다. 10일이 지난 지금도 방안에 둘 수 없을 만큼 냄새가 심하다.

 

제품 보증서에 무상 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전동휠은 몸무게를 지탱하고 야외에서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만큼 어떤 부분에 대해서 무상서비스가 되고 기준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V5 Plus'를 구매하여 2일에 걸쳐 연습을 한 후 충전을 하려고 보니 충전이 되지 않았다. 제품 보증서에 충전장치는 무상 서비스에 해당된다고 하여 홈페이지의 'AS 문의하기(바로가기)'에 글을 남겼다.

이번 수리가 문제없이 처리가 된다면 V5 Plus는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제품이라는 신뢰가 생길 것이다. 중국 제품은 이런 것에 의문이 있기 때문에 이후 처리에 대해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한다.

 

바퀴 하나로 구성된 V5 Plus 는 120kg의 체중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한다. 제품의 양옆에 있는 발판을 보면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타보면 매우 안정감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자인은 슬림하고 말끔하고 하이그로시 코팅이 되어 멋스럽다. 하지만 실외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 상 처음 타는 분들에게 멋스런 외형은 얼마가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처음 타는 분들은 넘어트리고 하기 때문에 첫 모습은 망가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원을 켠 후, 전원 버튼을 짧게 터치하면 전면 라이트가 켜진다. 꽤 밝은 편이어서 야간 주행에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전동휠 나인봇 시리즈의 경우 라이트를 별도 설치해야 한다.

전면 상단에 터치형 전원 버튼이 있고 그 아래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위치해 있다.

 

손잡이를 중심으로 후면 상단에는 충전 포트가 커버로 씌워져 있다. 커버를 열면 충전 포트 바로 위에 시스템을 정지시키는 리셋 버튼이 숨겨져 있다.

전원을 켜면 전면은 블루 라이트가, 후면에는 레드 라이트가 들어온다.

 

커버 하단 바퀴가 노출되어 있는 부분에 열수 있는 작은 커버가 있다. 이것을 열면 바퀴에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노즐이 노출된다. 연결선이 필요없어서 편리하다.

 

본체 상단부 좌우측에는 폭신한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운행 중에 이 부분이 종아리의 충격을 방지해 준다.

 

박스 안에 들어있는 패드는 위와 같이 발목 복사뼈 근처에 부착하면 좀 더 편안하게 탈 수 있다.

 

상단 손잡이 아래에는 잠금 버튼(Lock-Button)이 위치해 있다. 바퀴가 돌아가는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아들면 잠금 버튼이 가동되어 돌아가던 바퀴가 잠깐 후에 정지된다.

 

발판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탁되어 있어서 운행 중에 미끄러지는 일이 없다.

 

 

인모션 V5 플러스 전동휠 사양은 아래와 같다.

 형태  바퀴 하나의 외발형 전동휠
 최대시속  23 km/h
 최대 주행거리  30 ~ 40 km
 바퀴 크기  14인치
 등판 가능 각도  18도
 배터리  288 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시간  3.5 시간
 블루투스  스마트폰의 앱과 연동
 방수 방진  IP65
 특징  LED 라이트, 커버 교체 가능
 탑승 허용 무게  120 kg
 크기  40.9 x 14.7 x 47.8 cm (길이x폭x높이)
 무게  11.5 kg
 색상  블랙, 화이트

 

인모션 V5 Plus 전동휠은 중국 제품이라는 불안감이 있다. 지금까지 설명한 성능이나 필요한 옵션 등은 잘 구성되어 있다. 앞서 말한 AS가 잘 처리된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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