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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모니터 'LG 32MP58', 프리미엄 디자인에 자동 화면분할까지

명섭이 2016. 4. 4. 23:23

시원한 디자인으로 쾌적한 환경 만들어주는 32인치 모니터 'LG 32MP58'

사무실에서 작업을 위해 사용하는 컴퓨터 모니터는 20인대가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가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책상 위에 있는 책꽂이와 탁상용 달력, 필기구 등이 있기 때문에 그보다 큰 모니터를 두기가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금 내 책상을 보면 책꽂이, 달력이 없고 필기구도 몇 개 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탁상용 액세사리를 컴퓨터 앱으로 사용하다 보니 책상 위 풍경도 바뀐 것이다.

그렇다면 20인치대 보다 훨씬 큰 널찍한 30인치대 모니터 구매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32인치 모니터인 'LG 32MP58'는 30만원 가량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가격 부담도 별로 없다.

 

지난번 보급형이면서 괜찮은 성능의 모니터라 소개한 바와 같이 'LG 32MP58' 모니터는 30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은은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만족도가 높은 모니터라 하겠다. (32인치 모니터 'LG 32MP58', 이 가격에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

사무실 책상에 공간이 된다면 가격 부담이 별로 없어서 충분히 32인치 모니터 'LG 32MP58' 구매를 고려해 볼 만 하다.

 

'LG 32MP58' 모니터는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다양한 크기로 화면을 분할하여 이용할 수 있다. 32인치 모니터의 커다란 크기를 나눠서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

이렇게 화면을 여러 개로 나눠서 이용할 수도 있고, 엑셀 등 복잡한 프로그램 작업을 할 때는 큰 화면을 하나로 이용하면 좀 더 작업이 수월해진다.

 

LG 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하는 IPS 특유의 광시야각을 자랑하기 때문에 여럿이서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할 때도 편리하다. 또한 가정에서 가족과 영화를 볼 때도 웬만한 위치에서 모니터 화면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적다.

 

앞에서 볼 때와 마찬가지로 뒷면의 디자인도 매우 깔끔하다.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사용할 때 커다란 화이트 컬러는 밝은 조명을 켜둔 것처럼 분위기를 밝게 해 준다. 기존 디바이스의 후면이 블랙색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32MP58의 화이트 컬러는 인테리어적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뒷면에는 모니터로써 꼭 필요한 오디오, D-SUB, HDMI, 전원 단자 만 제공한다. 보급형 제품스러운 구성이며 그렇다 보니 선이 별로 없어서 깔끔하기도 하다.

 

모니터 스탠드 뒷부분에는 케이블을 정리하는 고리가 부착되어 있다.

 

<LG 32inch monitor 32MP58, 화면 분할 영상>

 

'LG 32MP58' 모니터는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 프로그램을 PC나 맥에 설치하면 화면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다. 매번 소프트웨어창을 조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크기를 조정해주기 때문에 업무효율성이 매우 높아진다.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은 어떤 PC에나 설치해서 이용할 수 있지만 모니터 크기가 작은 경우 별로 효과가 없다. 30인치대 정도는 되어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위 사진은 화면을 3개의 화면으로 분할해서 이용하는 모습이다. 자주 이용하는 웹브라우저를 좌측에 크게 띄우고 오른쪽에는 페이스북 등 SNS나 메신저 등을 작게 띄워두고 이용하니 매우 편리하다.

이렇게 화면을 분할해서 이용하면 하나의 모니터지만 여러 개의 모니터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사무실에서 듀얼모니터를 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듀얼모니터는 생각보다 화면 간 갭 때문에 마우스 조정에 꽤 시간을 소모한다. 그런 점에서 32인치 모니터는 듀얼 디바이스 효과를 누리면서도 시간 소모가 없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라 불리는 소프트웨어는 화면 분할 외에도 모니터의 설정을 조절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모니터 제어] 메뉴에서는 음량, 밝기, 명암 등 모니터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컨트롤이라고도 부르는데, 기존에 모니터에 있는 버튼을 눌러가며 조정했다면, 이제는 단 한번의 마우스 클릭으로 모든 조정이 가능해졌다.

 

[내 화면 맞춤설정] 메뉴에서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환경에 맞춰 디테일 한 설정을 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사용안함이다.

 

[설정] 메뉴에서는 보조적인 기능 들을 설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2인치 모니터 'LG 32MP58' 를 살펴보았다. 32인치 모니터이면서 디자인이 뛰어나고 가격은 30만원 가량이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모니터다.

보급형 제품이니만큼 피벗 기능이나 다양한 단자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32인치 모니터를 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모니터 크기가 조금 아쉽거나 여러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모니터라 하겠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대여 및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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