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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s6’, 엣지 스크린 만 다른 것은 아냐 본문

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s6’, 엣지 스크린 만 다른 것은 아냐

명섭이 2015.03.30 08:00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같은 듯 다른 점 찾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뜨겁다. 3대 통신사 모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고 다행스럽게도(?) 예상보다 가격까지 저렴하게 출시가 되어 출시를 앞두고 대기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 듯 하다.

각각 가격은 ‘갤럭시 s6’ 85,8000원, ‘갤럭시 s6 엣지’ 97만9000원이며 통신사의 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으면 50만원 이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 판매는 4월 1일 통신 3사를 통해 시작되며, 출시는 4월 10일로 예정하고 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먼저 구경하고 싶은 분들은 "갤럭시s6 · 갤럭시 엣지 체험 & 이벤트 at KT 올레 S.Zone"를 참고하시라. 직접 보면 잘 빠진 디자인에 기대감을 키울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에 눈이 더 간더라.

두 모델의 큰 차이점은 단연 '갤럭시 s6 엣지'의 엣지 스크린일 것이고 그를 사용하기 위한 엣지 UI가 다르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몇가지 부분에서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s6’의 같은 점


두 모델은 하나의 뿌리에서 탄생한 제품이니 만큼 여러 부분에서 같은 점이 많다. 먼저 공통적으로 적용된 부분을 보자.

 

'갤럭시 s6' 6.8mm, '갤럭시 s6 엣지' 7mm로 상당히 두 모델 모두 슬림한 두께를 자랑한다. 삼성 엑시노스 7420 2.1GHz 옥타코어 CPU, 3GB 운영 메모리, 2560x1440 해상도에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OIS 카메라 등 최강의 하드웨어 스팩을 채용하면서도 슬림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슈퍼아몰레드 특유의 진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준다. 기본 화면에 블루 이미지 말고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사용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후면에도 전면과 마찬가지로 강화유리로 마감을 하였다. 지문이 잘 묻어나는 단점이 있기도 하지만 보기에는 좋다. 그리고, 모서리는 각이 작은 라운드 처리를 하여 손으로 잡았을 때 감촉을 좋게 하였다.

이런 부분이 아이폰6를 닮았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닮았다는 것은 이런 한두 부분이 아닌 디자인 아이덴티티에서 묻어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즉, 어딘가 모르게 풍기는 향에서 닮은 점이 느껴진다.

후면의 카메라는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 모습을 하고 있다. 카메라의 성능을 높이면서 슬림하게 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고 싶지는 않다. 특히 케이스를 씌우면 튀어나온 만큼 케이스가 감싸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엣지가 라운드 처리된 것은 다르지만 테두리에 적용된 메탈과 메탈의 모서리 부분을 예리하게 깍아지른 마무리가 같다. 아이폰과 팬택 아이언2에서 보았던 것과 유사한 느낌이며 전작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점이라 하겠다.

옆면의 예리한 모서리의 메탈과 후면의 글래스가 주는 느낌은 갤럭시가 많이 날렵하고 세련되어 졌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점이 지금사용하는 폰을 바꾸도록 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한번 더 보게 되기는 한다.

 

갤럭시 폰에서 항상 불만인 점들이 있다. 상단에 두서없이 줄서있는 스피커, 전면카메라, 그리고 센서들, 그리고 하단의 큼지막한 물리 버튼이다. 이번 모델에서 디자인 적인 부분을 많이 개선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 부분은 개선되지 않았다.

특히 하단의 홈으로 이동하는 물리 버튼은 테두리를 메탈로 감싸며 고급스럽게 바뀌기는 했지만, 살짝 튀어나와 있고 너무 커서 날렵한 이미지와 조화롭지 못하고 점수를 깍아먹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차가 있긴 하겠지만...

 

두 모델의 사양을 보면 거의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다른 점이 보이지만 그것은 좌우측면의 듀얼 엣지가 다른 점이다. 다른 부분은 거의 동일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5.0.2로 동리하고 커널 버전과 빌드번호도 거의 유사하다. 표준 구글 안드로이드 OS에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에 대한 UI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를 위한 개발이 필요했을 것이고 이 때문에 소프트웨어 버전이 동일할 수는 없다.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s6’의 다른 점


본격적으로 다른 부분을 살펴 본다. 역시나 좌우측이 둥글게 처리된 갤럭시 s6 엣지의 디스플레이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과 사용상의 차이 등이 생겨난다. 이점은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그 밖의 다른 점을 살펴본다.

 

좌측면을 보면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엣지 스크린 옆에 있는 버튼이 조금은 아슬 아슬해 보이기도 하다. LG G4와 같이 갤럭시 s6 엣지 모델의 경우 버튼을 후면에 배치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앞서 언급한 카툭튀 카메라 때문에 두 모델을 겹쳤을 때 뜨는 공간이 생겨난다. 이 부분은 위와 같이 케이스를 씌우면 감쪽같이 해결이 된다. 카툭튀를 피하려고 카메라 크기를 줄일 경우 OIS 등의 좋은 기능을 탑재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용자 분들도 너그럽게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상단을 보니 마이크의 위치가 다르다. 또한, 엣지 모델의 경우 유심칩 슬롯이 상단에 위치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터리가 일체형이다보니 유심칩 슬롯을 외부 어딘가에 두어야 했고 측면은 라운드 처리하였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상단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갤럭시 s6'도 같게 배치해도 되지 않았을까 한다. 마이크 위치도 그렇고.. 악세사리 만드는 입장에서 보면 약간 만 차이가 나도 전혀 다른 제품으로 구성을 해야 할 것이다.

 

하단의 구성은 거의 동일하다. 육안으로 구분하긴 어렵지만 두께가 0.2mm 차이가 나므로 그에 따라 조금 위치가 다를 수는 있겠다. 여기서 보이는 절연띠와 스피커 타공 디자인 등이 아이폰과 닮았다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일 것이다.

 

갤럭시 s6 우측면에는 유심칩 슬롯이 있다. 앞서 말한대로 갤럭시 s6 엣지는 측면에 이런 슬롯을 두기 어렵기 때문에 상단에 배치를 했다. 갤럭시 s6의 측면을 자세히 보면 완전히 둥글게 처리한 것이 아니라 일부를 평평하게 처리한 것을 볼 수 있다.

 

두 모델을 놓고 보면 디자인 적인 면에서 갤럭시 s6 엣지 모델에 더 눈이 간다. 하지만 얇은 옆면에 버튼을 장착한 것이 조금은 어색해 보이고 손에 잡았을 때 사용감 등이 어떤지 몰라 더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실 사용기가 올라오면서 이런 부분은 확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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