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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나눔장터’ 훈훈했던 하루 풍경, 한국블로거협회 추최·미래창조과학부 후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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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나눔장터’ 훈훈했던 하루 풍경, 한국블로거협회 추최·미래창조과학부 후원

명섭이 2015.03.02 08:00

 

나눔이 즐거웠던 하루, 제1회 블로거 나눔장터를 돌아보며...

 

지난 1월 24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블로거협회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제 1회 블로거 나눔장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블로거들이 직접 포스터를 제작하고 행사 진행을 맡고 후원을 이끌어오는 등 쉽지 않은 일을 짧은 기간동안 준비하여 진행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흔히들 '파워블로거'라 하면 기업 등에서 돈 받고 글을 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날의 나눔 장터와 같이 스스로의 재능을 살려 어려운 기업을 돕거나 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의 블로그 나눔장터 또한 기부금을 후원할 계획으로 준비를 하였고 스스로 기획하고 섭회하고 또한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면서 스스로의 능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블로거협회 블로거 나눔데이 현장 스케치>

 

행사를 진행한 장소는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 3층 국제회의실이었다. 이 곳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다만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고 내부에서 장터를 진행하다보니 생가보다는 좀 적은 분들이 참여를 하였다. 추후 2회 나눔장터 이런 점을 고려하여 장소 섭외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국제회의실 앞 로비는 상당히 넓었다. 판매를 하시는 분들이 십수명이 되었지만 공간을 부족하지 않았다. 이날 블로그들이 기부한 다양한 IT 제품 및 패션 소품, 직접 만든 식품, 뷰티 제품, 아웃도어 제품 등을 들고 나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였다.

 

이제는 많이 성장한 캠핑크렁크의 대표가 직접 아웃도어 제품들을 들고 나와서 판매를 하였다.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를 하였고 고가의 제품은 좀 적게 팔렸지만 저렴한 제품은 꽤 팔리는 듯 했다. 캠핑트렁크는 감사하게도 이날 판매한 전액을 기부하였다.

 

누구보다도 내가 관심을 가졌던 제품은 쳔연 샴푸였다. 탈모가 진행 중이이서 이런 제품을 보면 한번 더 눈길이 간다. 50,000원짜리 제품을 말도 안되는 15,000원에 판매를 하여 2개를 구매했다. 지금 사용 중이고 머리 피부의 트러블이 심했었는데 그런 것이 많이 사라졌다. 몇개 더 사올 껄 그랬어.

 

직접 만든 쿠키와 한라봉청 등도 판매를 하였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 보니 수제 한라봉청은 모두 팔린 상태였다. 그리고, 가방, 목걸이 팔찌 등 다양한 패션소품들도 판매를 하였다.

지간이 조금 지나니 방문객이 꽤 늘었다. 가벼운 소품들과 IT 제품 들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날 판매가 다 안된 분들이 많아서 아타깝기도 했지만 여러 여건을 생각해볼 때 나름 만족할 만한 성과는 거둔 것으로 자평을 한다.

 

이날 두번의 무료 강연이 있었고 참석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씨디즈에서 협찬해 주신 '링고 의자'와 아이해브에서 협찬해 주신 '보스 보조배터리' 등을 선물로 증정하였다. 강의도 좋았고 선물도 좋았다고 참석한 분들이 전해 주셨다.

 

이번 '블로거 나눔장터'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서 후원을 해 주셨다.

코카콜라에서는 수십박스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주었고, 이날 판매를 하는 분들과 방문객 들의 목을 축일 수 있게 해 주었다. 가벼운 레몬향 나는 스파클링 워터 '씨그램'은 이날 처음 먹어보고 요즘 간간히 구매해 먹기도 한다.

 

 

LG전자는 대형 현수막과 2015년형 그램 노트북 14인치를 기부해 주었다. 노트북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이날 판매를 못하고 후에 다른 경로로 판매를 하였다.

 

화웨이에서는 X3 스마트폰 2대를 기부해 주셨고 직접 체험존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하였다. 다소 낯선 브랜드여서 호기심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를 문의하기도 했다.

 

씨디즈는 링고 의자 협찬 및 체험존을 차리고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의자를 판매하여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씨디즈는 이후에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어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켠에서는 바리스타이기도 한 아톰비트 님이 직업 드립커피를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다. 초반에는 앉을 시간도 없이 사람들이 몰려서 고생을 좀 했다. 좋은 마음으로 참여를 한 것이지만 재료비 정도는 챙겨갈 수 있도록 했는데 어땟는 지...

 

짧은 시간에 준비를 하느라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 여럿 보였다. 장소도 장터를 하기엔 쉽지 않은 곳이어서 애로 사항이 있었다. 그래도 블로거 들이 힘을 합쳐서 무엇인가를 해 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여러 기업 들과 서울시 등이 관심을 가져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 파워블로그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좀 더 블로거들의 활동에 대해 알 수 있어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후 하반기에 두번째 나눔장터를 기획하고 있고 이번 보다는 훨씬 알차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애를 쓴 많은 블로거 분들, 특히 꽃잔, 줄루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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