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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식 후강퉁 까지 보는 '증권스토리' 주식 앱 후기

명섭이 2015. 2. 8. 19:19

주식 전문가와 중국주식 상담 가능한 주식 앱 '증권스토리'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뜨거운 감자 중국 주식에 일반투자자가 별도 라이센스없이 투자할 수 있는 '후강퉁' 제도가 시작되었다. 잘하면 만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지만 섣불리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기도 하다.

지앤엠모바일의 '증권스토리' 앱은 국내 주식 투자 뿐 만 아니라 중국주식까지 전문가의 조언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앱이다. 일반적인 주식 앱들은 정보를 제공하고 계정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심을 이루는 반면 '증권스토리'는 주식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아주는 데 촛점을 맞춘 앱이라 하게다.

 

 

'증권스토리' 앱은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현재 약 천명 가량의 유료 회원을 확보하고 운영이 될 정도로 정보의 질이 우수하고 상담해 주는 전문가와의 공감이 좋은 앱이라 생각된다. 이런 내용은 주고 받은 글을 보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주식과 중국주식 메뉴에는 각각 시황, 추천족목(기업소개), 중간점검, 좋은자료 등의 하위 메뉴가 있다. 시황은 현재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종목은 특정 기업의 소식을 전하고, 중간점검은 장중이나 특정 종목에 대한 목표를 정한 경우의 점검 내용을, 좋은자료는 주식을 하므로써 알아야 하는 자료가 등록되고 있다.

 

상단에 'VIP방'이라는 메뉴가 눈에 띈다. 이 메뉴는 특정한 종목을 정하고 소모임 형식으로 전문가가 목표를 정한 후 달성해가는 게시판이다. 정해진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를 하게 되고 달성이 된 후에는 위와 같이 해당 모임방을 공개로 변경하여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식을 하다보면 시점 파익이 중요하고 그 시점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지 중요한데 이런 과정을 스터디하다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하다.

 

'증권스토리'의 특징 중 하나는 '중국주식' 메뉴가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17일 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인 '후강퉁'이 시작되면서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중국증시에 관심은 높아졌지만 마땅히 정보가 없어서 투자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증권스토리' 앱에서는 '킹차이나'라는 닉네임의 전문가가 해당 메뉴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정보와 주의사항 등을 게재하면서 중국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차근 차근 스터디를 하다보면 중국주식의 흐름을 파악하여 투자 시 문제점을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관심 메뉴는 각 전문가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종목 중 상승률이 좋은 종목을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을 등록하여 별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심종목에는 [네이버]라는 메뉴가 나타나고 그것을 클릭하면 네이버 주식 토론방에 연동되어 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국내주식과 중국주식의 하위로 있는 '좋은자료' 메뉴에는 알아두면 좋을 만한 주식 관련 상식과 노하우 등의 게시물들이 정리되어 있다. 중국주식에는 뜨거운 감자인 후강퉁 관련 내용도 정리되어 있다.

 

내 전문가 메뉴를 터치하면 현재 증권스토리에서 활동중인 주식 전문가가를 볼 수 있다. '미터터하', '로즈버핏', '소울트리', '대박타임', '상위5%', '부자아빠', '현인의꿈', '킹차이나' 등이 전문가 분들이다.

닉네임이 같은 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한참 주식을 할 때 주식 커뮤니티에서 좋은 정보를 주시던 '부자아빠'님이 계시니 왠지 반갑다.

 

위의 전문가 분들이 올리는 게시물은 무료도 있지만 대게는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 각 전문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할 때도 유료 회원이어야 만 가능하다. 이럴 때 각 전문가들이 올리는 무료 글들을 확인하고 원하는 전문가 분을 선택하고 해당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몇만원에서 몇십만이 각 전문가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고 다른 주식 서비스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결제안내 화면에 '좋은 전문가를 선택하는 팀을 알려드립니다! 시황 게시판에 올라오는 무료글과 중간점검 글을 일주일 정도 살펴보시고 결정하세요'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매한 시점에 전문가의 조언은 주식을 해 나갈 때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그래서 여러 커뮤니티를 전전하며 정보를 구하기도 하지만 참 부족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다. 그럴 때 '증권스토리'는 하나의 방법이다. '증권스토리' 말고도 유사한 서비스를 더 찾아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전문가를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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