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번 대대적인 개편을 하면서 곳곳에 '...캐스트'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 중 네이버 손을 거치지 않고, 각
언론사에서 편집한 기사를 노출하는 영역이 '뉴스캐스트'다.

뉴스캐스트는 신문사 및 방송사, 그리고 인터넷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조금전 세어보니 대략 4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캐스트는 포탈에서 편집을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없애고, 좀처럼 빛을 보기 어려운 인터넷언론 등에게 기회를 준 것 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뉴스캐스트는
네이버 메인화면의 가장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영역을 네이버에서 관리를
하지 않고 각 언론사에 맡기다보니 네이버에서 운영할 때 못지
않은 문제가 생기고 있다.
바로 언론사의 낚시질이다.
이런 것을 바로잡고자 네이버가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려고 한다.
외부인사가 기사를 평가하고 네티즌에게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12개 중앙 종합일간지와
온라인신문협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는 언론 검열이며 편집권에 대한 도전
이라는 것이다.
충돌을 예상했을텐데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려는 이유가 뭘까?
궁금하여 뉴스캐스트를 자세히 살펴 보았다.
많은 언론사가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영역을 자신의 욕심으로 채우고 있었다
자극적인 기사, 낚시질 기사, 제목 변형한 기사 등.. 그저 자기네 사이트로 유도하기 위한 도구로 만 뉴스캐스트를 이용하는 곳이 많았다.
특히 조·중·동을 비롯한 신문사가 무척 심했다.
각 언론사별 자료를 준비했다. 보면 정말 가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009.11.04 02:40 캡쳐)
나열하는 순서는 캡쳐한
순이며, 스포츠/경제/IT는 제외했다.
빨간줄은 자극적이거나, 지나친 과장으로 생각되는 기사를 표시한 것이다.


사진기사 영역의 기사를 클릭해서 보니 건강에 관련된 기사였고, 뉴스캐스트에는 제목을 변형해서 올린 것이었다.

또한, 사진기사 영역은 꽤나 흥미로운 사진을 걸어서 클릭을 유도하고 있었다.
결국 자신의 색을 표현하지 못하고 클릭을 유도하기 위한 기사로 중요한 부분을 채우고 있었다.



그래도 수구신문의 선봉장이라는 조선일보가 뉴스캐스트에서는 이모양이다.
12개 중앙 종합일간지와 온라인신문협회가 NHN에게 옴부즈맨 시행 연기를 요청했다더니 다 이유가 있었구만...


'교회 처음 갔다가 女목사를 보고...'의 원래 기사를 보니 종교계에도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좋은 칼럼이었다. 뉴스캐스트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으로 변경해서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여러 선정적인 기사나 연예 기사로 채워져 있다.



해드라인 영역에는 스포츠 기사, 3개는 자극적인 기사, 1개의 낚시성 기사...
YTN, 생각을 다시 해야 하지 않을까?

빨간줄을 그리다가 너무 많아서 몇개는 안그렸다.
제대로 된 기사를 찾기가 어렵다.
이렇게 편집해서 내보내는 것을 보면 낯은 무척 두꺼운가보다.



경향신문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에도 뉴스캐스트 내용이 바뀌었다. 이 시간에도 편집을?

관리를 너무 안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 중 몇개는 제목을 다시 달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노컷뉴스는 신문제목은 자극적인데 내용은 별게 없었다.
조사하기 전에 인터넷언론이 자극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이없게도 조/중/동을 비롯한 종합일간지들이 어이없는 기사로 영역을 채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헤드라인 영역에는 해당 언론사의 헤드라인 기사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새벽시간이라 제대로 편집을 하지 못해서 이렇게 나오는 것일까?
이렇게 운영하면서 네이버에게 말을 할 수 있을까?
네이버가 편집권에 도전한다고? 지나가던 XX가 웃을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