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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LG전자 아카폰 아트토이 카메라,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경험

명섭이 2014. 12. 21. 10:00

 

LG 아카폰, 아토토이와 함께 촬영하는 재밌는 카메라 놀이

 

LG전자의 성격있는 스마트폰 '아카(AKA)폰'에는 '아트토이'라는 특별한 인형이 들어 있다. 앞서 설명한데로 아카폰은 각각 성격이 다른 노란 '애기', 하얀 '우키', 검은 '소울', 분홍의 '요요'가 있다. 각각은 케이스를 달리하면서 스마트폰의 성격을 규정하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구성품에는 하나씩 피규어와 같은 아트토이가 들어 있다.

 

'스마트폰에 왠 인형이 들어있어?'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아트토이는 아카폰의 느낌을 현실에서 손에 잡히도록 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AR 기능을 통해 카메라 촬영 등에 동행(?)할 수 있다.

처음 나온 아카폰이기에 아직은 카메라 기능에 만 아트토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아마도 아이디어를 내기에 따라서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트토이는 조그마한 인영으로 각각의 케이스 디자인과 일치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카폰은 하얀색의 성깔있는 '우키'이며 아트토이는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꼬깔모자를 쓴 흰색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트토이와 함께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아카 폰의 위젯을 터치하면서 시작된다.

 

아카 위젯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아카월드와 같은 곳에 접속을 하게 되며 이 곳에 'AKA Snapsh-oo-t(스냅슛)'이라는 메뉴를 통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메라가 실행되면서 '피규어를 카메라 화면의 점선에 가까이 가져다대라'는 안내를 보게 된다. 이게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했는데 안내가 사라지면서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피규어를 인식하기 전에는 카메라 화면에 6각의 점선이 표시되고 그 안에 아트토이 피규어 발판을 일치시키면 뭔가 요동치듯 가상현실의 아트토이가 나타난다.

마치 새로 태어나는 아트토이를 만나듯 몸서리치듯이 6각의 테두리 안에서 아트토이가 나타난다. 녀석이 나타나면 터치하여 이동시키거나 할 수 있다.

 

화면에 나타난 아트토이는 저장이 되어 후에는 바로 이러한 인식 과정이 필요없이 바로 블러올 수 있다. 불러온 아트토이는 이동을 하거나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고, 터치를 하면서 녀석과 교감을 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서 적당한 위치에 올려두고 촬영을 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얻어낼 수 있다.

 

실제 촬영을 해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현실적인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LG전자의 아카폰은 성격있는 첫번째 스마트폰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소개한 아트토이 피규어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도 재미있는 기능이다. 아트토이는 사진 촬영할 때 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아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프라이드를 가지게 끔 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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