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하츠의 꿈

브리츠 블루투스 헤드셋 BZ-M50 후기, 가성비 좋지만 배터리 아쉬워 본문

스마트 사운드 리뷰

브리츠 블루투스 헤드셋 BZ-M50 후기, 가성비 좋지만 배터리 아쉬워

명섭이 2014.08.17 02:26

브리츠 블루투스 헤드셋 BZ-M50, 휴대하기 좋고 배터리 아쉬워

 

블루투스를 지원한다는 것은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선이 거추장스러운 분야 중 헤드셋은 무척이나 블루투스를 사랑하는 것 같다.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시리즈는 베스트 셀러를 넘어 스테디 셀러로 가고 있고, 소니의 블루투스 헤드셋 'SBH80'도 좋은 반응을 얻어 가고 있다.

 

블루투스 방식의 사운드 전달은 무선의 편리함 만으로는 넘지 못하는 원음 전달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모바일 유저 들에게 어필하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오늘 소개할 '브리츠 블루투스 헤드셋 BZ-M50'도 그 중 하나라 하겠다.

'브리츠(Britz)'라는 회사가 낯설 수 있다. 브리츠는 국내 기업이며(얼마 전까지 외국 기업인 줄 알았음) 음향기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제품 박싱이 저가 제품들과는 차이가 크다. PC 악세사리 분야에서는 최고라하는 로지텍 제품의 박스를 보는 듯하다. '정품' 인증 스티커가 눈에 띈다.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박스 전면의 커버 같은 것을 열면 제품의 사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다.

 

전원으 켜고 끄는 방법, 페어링 방법과 배터리 충전 방법, 그리고 줄에 있는 버튼에 대한 설명 등이 있다. 별도로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커버 하단에는 제품의 스펙과 구성품 등이 안내되어 있다. 호환 스마트폰 브랜드 중에 '옵티머스'라는 것이 눈에 띈다. LG전자가 이미 오래전에 버린 이름을 여기서는 아직 사용하고 있구나.

 

박스 하단을 열면 구성품을 꺼낼 수 있다. 전면 커버는 그냥 장식과 안내일 뿐이다.

 

'BZ-M50'의 구성품은 헤드셋 본체와 폼팁 3개, 충전 케이블, 고정 클립, 휴대용 파우치 등이 있다.

 

휴대용 파우치는 좀 두꺼운 망사 같은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휴대하여 이동할 때 헤드셋을 보호하기 충분할 거라 생각한다.

 

헤드셋을 꺼내보면 'BZ-M50'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다. 블루투스 지원이 되기 때문에 줄이 길 필요가 없다. 하지만 충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어폰 부분에 배터리를 넣어서 다른 제품들보다는 좀 큰 편이다.

 

LG전자 스마트폰에 번들로 넣어주는 '쿼드비트 2' 이어폰과 크기를 비교해 보면 확실이 크기가 차이가 난다. 그렇다고 해서 귀에 삽입하고 다닐 때 거추장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줄에 있는 컨트롤 버튼들의 크기는 적당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통화가 가능한 이어폰과 마찬가지로 전원/통화/음악 재생과 볼륨 조절등이 가능하다.

 

한쪽 이어폰에 제품의 모델명 등이 테이프 형태로 대충 붙여져 있는 것이 참 거시기하다. 이런 부분이 제품의 완성도를 떨어트리는 요소라는 것을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이어폰 부분은 특별한 것 없이 말끔하다. 배터리가 들어 있어서 무겁거나 너무 크기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줄과 이어지는 부분의 마감 처리도 튼튼해 보인다.

 

이어폰 안쪽은 망사 같은 구조로 처리가 되어 있다. 폼팁은 3가지 크기가 더 제공되므로 귀의 크기에 맞는 것으로 끼워 사용하면 된다.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 것은 성인 남자에게는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폰의 뒷 부분으 하이크로시 처리가 되어 있다.

 

그중 왼쪽 귀에 해당하는 이어폰의 뒷 부분이 열리며 여기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다. 왼쪽 이어폰과 이어지는 줄에 컨트롤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충전을 할 때 충전 단자 옆에 있는 LED에 불이 들어 온다. 이어폰 줄에 있는 전원 버튼 옆의 구멍이 있어서 그곳에 불이 들어올거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단지 마이크였다.

한번 충전하면 4시간 가량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충전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음악을 많이 듣는 경우에는 거의 매일 충전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겠다.

 

블루투스 연결을 할 때도 충전 단자 옆의 LED에서 반응을 한다. LED가 점멸 중일 때 스마트폰에서 연결을 하면 'BRITZ'라고 기기가 인식된다. 블루투스 연결 비밀번호는 '0000'이다.

 

폰에 내장된  FLAC 음악과 mp3, 그리고 유튜브에서의 영상을 소리를 'BZ-M50'를 통해 들어 보았다. 소리가 깔끔하고 플랫한 느낌이 들었다. 저음의 묵직한 소리 보다는 흥겨운 음악에 더 어울리는 듯 했다.

 

헤드폰이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그럴 때는 함께 제공되는 고정 클립을 이용하여 옷에 고정하면 된다.

 

저렴한 비용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말이고 이동하면서 음악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제품이다. 다만 이용시간이 짧고 이동 중에는 이어폰의 덜렁거림이 거슬리기도 한다. 이런 부족한 점은 다른 제품과의 비교에서 뒤쳐지기도 하지만 역시나 가격을 생각하면 다시 돌아보게 하는 제품이다.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