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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이어폰 추천, '슈어 SE846' 이어폰 이용 후기 및 하이앤드급 특징들 본문

스마트 사운드 리뷰

최고급 이어폰 추천, '슈어 SE846' 이어폰 이용 후기 및 하이앤드급 특징들

명섭이 2013.12.15 17:00

슈어(SHURE) SE846 이어폰이 들려주는 최고의 소리를 듣고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 중 이어폰이 없는 분을 없을 것이다.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 등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는 대부분의 기능에 이어폰은 필수적이다.

활용도가 높다보니 좀 더 좋은 이어폰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고 오늘 소개하는 '슈어(SHURE)의 SE846' 이어폰은 최고의 음질을 원하는 분들에게 솔낏할 만한 멋진 제품이다.  

 

슈어(SHURE) SE846 이어폰은 흔히 볼 수 있는 이어폰은 아니다. 가격이 120만원에 이르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소리의 차이를 아는 분들의 로망과도 같은 이어폰이다. 그래서인지 처음 보았을 때 다가오는 느낌이 꽤나 묵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SE946 이어폰은 흔한 이어폰과는 달리 커다란 박스 안에 안전하게 담겨져 있다. 박스의 안쪽에는 SE846의 구성도가 그려져 있다. 그냥 보기에도 최첨단 기기의 설계도와 같은 그림이어서 가격이 높은 이유를 대충은 알 수 있다.  

 

SE846 이어폰은 위 설계 그림과 같이 정밀한 첨단의 사운드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우선 서브 우퍼를 포함한 4개의 마이크로 드라이버가 내장되어 각각의 사운드를 담당하게 된다. 저음부를 담당하는 2개의 BA 드라이버는 로우 패스 필터가 적용, 초저음 재생 능력을 갖추어 쿵쿵거리는 느낌 만이 아닌 쉽게 느낄 수 없는 또렷하고 뭉클한 저음을 들을 수 있다.

1개의 중음역 BA드라이버와 1개의 고음역 드라이버는 저음역의 드라이버와 함께 소리를 정확하게 혼합하여 각 영역대의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보통 저음이 뛰어나면 고음이 뭉개지고 고음이 뛰어나면 저음부 소리가 개운치 않은 제품이 대부분인데 BS846은 고음/중음/저음 모두에서 노이즈나 하울링 등의 느낌이 없이 고르고 또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구성품을 보면 일반적인 이어폰과 다른 부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볼륨 조절 커넥터, 음향기기 연결을 위한 두가지 방식의 잭, 노즐 필터, 이어폰 케이블, 고정 클립 등 이어폰이 필요한 어떤 기기와도 연결하여 휴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구성품 중 주먹보다 조금 작은 하드 케이스가 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휴대 중 보관도 상당히 신경이 쓰이겠지만 이 케이스가 있어서 보다 안전하게 SE846을 보관할 수 있다. 케이스는 눌러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다. 중앙의 'SHURE' 금속 로고가 인상적이다.

 

 

이어폰의 유닛은 분리가 가능하다. 커넥터 부분은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딸깍하는 느낌으로 케이블과 유닛이 안정적으로 연결이 되며 연결된 후에는 유닛이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연결할 때 케이블 안쪽에 있는 선이 유닛의 안쪽 부분에 맞춰져서 유닛이 회전하는 것과 상관없이 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함께 제공되는 폼팁 중 위와 같이 말랑말랑한 메모리폼팁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이 폼팀을 작게 축소한 후 귀에 넣고 약 10초간 가만히 있으면 자신의 귀에 맞게 폼팀이 펼쳐져 알맞은 모양을 하게 된다. 이렇게하여 이어폰이 귀에 밀착되므로 외부의 소리에 영향을 받지않고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위에서 말한 메모리폼팁을 심하게 쭈그러트린 후 조금 후에 보면 위와 같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슈어 SE846 이어폰은 그 자체로도 소리를 듣기에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지만 이에 더해 노즐 필터를 교체할 수 있게 하므로써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리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위와 같이 이어폰 유닛에서 폼팁을 끼우는 부분을 돌려서 열면 안쪽에 파란색의 노즐이 나타난다. 이것을 함께 제공되는 노즐 중 원하는 것으로 바꿔 끼워주면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추가 노즐은 은색 통에 담겨져 있으며, 초기에 끼워져 있는 블루 노즐은 밸런스드(평균),화이트 노즐은 브라이트(맑고 시원하게), 블랙 노즐은 웜(따뜻하게) 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런 음색의 조정은 대부분 음원을 제공하는 기기에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이어폰에서 기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앞 서 함께 제공되는 구성품을 설명하면서 간단하게 악세사리를 설명했었다. 음향기기에 따라서 인터페이스가 다른 것을 고려하여 6.3mm의 변환 잭과 항공기 기내용 변환 잭을 함께 제공한다. 말 그대로 어떤 환경에서도 슈어 SE846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어폰에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컨트롤 잭도 제공된다. 다른 구성품들은 모두 최고의 이어폰에 걸맞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볼륨 컨트롤 잭은 좀 정성을 덜 쏟은 듯한 모습이어서 의아하게 생각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슈어 SE846 를 사용하면서 이어폰이 이렇게도 좋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십만원대의 좋다는 이어폰을 여럿 사용해 보았지만 대부분이 저음과 고음 중 하나를 조금은 양보해야 만 하는 제품들이었다. 반면 슈어 SE846 는 어느 한 부분의 양보없이 모든 영역의 소리가 또렷했다.

'이어폰이 다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사용했었는데 '슈어 SE846'을 사용하면서 '정말 좋은 이어폰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좋은 것을 경험해보면 그보다 못한 것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 이어폰도 마찬가지다. 만약 당신이 이동 중에도 최고의 사운드를 원한다면 '슈어 SE846'은 그 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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