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카메라의 무한도전, 흔들림과 어둠을 뚫고 지구를 촬영하다.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무한도전이 처음 방송했을 때의 이름이 '무모한 도전'이었다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유재석을 포함한 6맹의 멈버들이 무모한 도전을 하여 웃을을 찾아내려 했던 무한도전,
LG전자는 LG G2 스마트폰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성층권 위에서 지구를 촬영하겠다는 '무모한 도전'을 하였다. OIS가 적용된 카메라는 정말 흔들림이 없을까? 영하 50도 이하의 극한의 온도와 어둠을 뚫고 지구를 아름답게 촬영할 수 있을까? 그들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결국 아름다운 지구를 촬영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45일 간의 준비를 하였고, 실제 촬영한 시간은 58시간이라고 한다. 영상 중 보여준 위치를 보면 광주시 부근에서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 준비기간도 꽤 길었지만 이 실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들이 따라줘야 만 했다.
영상이 올려진 날짜가 8월 9일인 것으로 보아 위와 같이 실험을 한 시기는 장마 기간이어서 기상상황이 좋지 못했고, GPS는 불안하며 성층권에 진입할 경우 영하 50도라는 극한의 온도를 견뎌내야 만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그럼에도 촬영이 된다면 LG G2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이 극한에서도 견딜 수 있는 좋은 폰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긴 준비 끝에 LG G2를 실은 기구가 하늘로 떠올랐다. 이 떄 준비해오던 이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마도 아이가 성장하여 첫 여행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 같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기구에 태워진 G2 스마트폰과 지상은 계속 통신을 하면서 촬영하는 영상을 받아보고 있다. 드디어 지구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촬영을 해야 할 것 같은 지상 30Km 높이에서의 지구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오랫동안 애써왔던 이들과 LG전자는 환호를 했을 것이다.
성공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프로젝트에 임했을 것이겠지만 아마도 마음 한구석엔 '설마?'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실패했다면 이런 영상을 공유하지도 못했겠지. 실험은 대성공이었고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은 G2 의 높이데로 촬영되어 지상으로 전송되어 왔다.
LG G2 스마트폰이 전해 온 하늘, 아니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한참 장마일 때 실험을 하여서 지상의 모습은 검은 구름이 낮게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직은 낮은 고도이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모습의 풍경이다.
고도 8Km, 비행기로 여행할 때 자주 보여지는 그런 하늘이다.
고도 23Km, 성층권에 진입하였다. 지구별에 사는 우리 머리 위에는 먹구름이 잔뜩 깔려 있지만 그 위 하늘은 너무도 평온한 모습이다.
드디어 고도 30Km에 도달하였다. 여객기의 비행 고도가 높아도 13Km 이하이니 이런 모습의 지구는 눈으로 직접 보기란 쉽지 않다. 이런 광경을 작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담을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지구의 스카이라인이 제대로 촬영되었다. 양햐 50도의 혹한에도 G2 카메라는 아무렇지 않은 듯 편안해 보이기 만 하는 지구를 아름답게 촬영하는 데 성공을 하였다.
LG G2 스마트폰에 손떨림 방지 기능인 OIS 기능이 제공된다고 할 때 얼마나 좋을까 했다. 하지만 이번 실험과 지난 테스트 등을 보니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LG G2 스마트폰의 OIS 기능 테스트 영상>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LG G2에 대해 기대를 하는 분들이 좀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실제 LG G2를 활용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5가지의 반전이 있는 스마트폰, 사람이 만든 스마트폰 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는 폰이기를 바라며 이번 이벤트의 성공에 박수를 보낸다.
